지난해 베풀어주신 고객님들의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끝이 좋아야 시작이 빛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지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지인 그리고 가까운 친척분들과

더불어 희망이 가득한 설 연휴가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패시브 한옥은 지난해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경북 그리고 전라도 광주 공사까지 홈페이지에 글올리기도

어려울 만큼 아주 바쁘게 보냈습니다.

그리고 올 겨울 저희 작업장에 조그마한 공방 가게를 오픈 예정으로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산에서

자란 나무로만 어쩌면 늘 생각이 다르고 엉뚱한 패시브 한옥의 생각이 스며든 그런 공방 작품이 이곳에

오시는 여러 손님께 만족을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덕분에 이곳의 산을 수도 없이 돌아다니며 다릅나무, 느릅나무

팝배나무, 생강나무 산벗나무, 서어나무, 쪽동백나무 등등 우리나무를 배우는 즐거움도 얻고있습니다.

패시브 한옥의 첫 공사는 양평에 문화재공사로 시작됩니다. 올 한해도 웃풍없고 따뜻한 우리의 한옥으로  고객님과의

새로운 만남을 기대하겠습니다.

패시브 한옥 도편수 배상